건물은 땅을 덮습니다. 흙이 먹던 물을 콘크리트가 먹지 못하니 그만큼이 밖으로 흘러나갑니다. 이 물을 어디로 보낼지가 설계에서 정해집니다.
배수 계획에서 먼저 정할 것
- 대지에 떨어지는 빗물의 양
- 건물과 포장이 덮는 면적
- 방류할 수 있는 공공 관로의 위치와 용량
- 지하층 유입 가능성
- 인접 대지와의 높이 관계
세 번째를 확인하지 않고 설계를 진행하면 나중에 바꿀 수 없습니다. 받아줄 관로가 없으면 땅에 스며들게 하거나 가둬 두는 시설이 필요해지고, 배수 계획 전체가 달라집니다.
우수 유출 저감 시설
| 시설 | 작동 방식 | 특징 |
|---|---|---|
| 저류조 | 모아 두었다 천천히 흘림 | 용량 확보 필요 |
| 침투 트렌치 | 땅으로 스며들게 함 | 투수성 지반에 적합 |
| 투수 블록 | 포장면에서 흡수 | 유지관리 필요 |
| 옥상 녹화 | 유출 시점을 늦춤 | 구조 하중 검토 |
어느 방식이든 목적은 같습니다. 한꺼번에 몰려 나가는 우수의 양을 깎아 공공 관로가 감당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류조 용량
저류조 용량은 대지 면적과 유출계수, 설계 강우강도로 우수 저류량을 계산합니다. 지자체 조례가 기준을 정해 두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지역 기준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 대지 면적이 클수록 용량 증가
- 덮인 면적이 넓을수록 유출계수 상승
- 설계 강우강도는 지역과 재현기간에 따라 다름
- 방류 허용량이 작으면 용량 증가
넷째가 결정적입니다. 공공 관로가 받아줄 수 있는 양이 적으면 저류조를 크게 만들어야 하고, 그만큼 지하 공간을 내줘야 합니다.
배수 계획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
- 지하 주차장 입구가 주변보다 낮다
- 옥상 우수 배수구 수가 부족하다
- 대지 경계에서 인접지로 물이 넘어간다
- 저류조에 유입만 있고 배출 조절이 없다
- 집수정 펌프가 정전 시 멈춘다
첫째가 침수 사고의 대부분입니다. 입구에 물막이판과 집수 트렌치를 함께 두고, 주변 포장을 바깥으로 기울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준공 후 관리
- 우수 집수구와 배수구를 계절마다 청소합니다.
- 저류조 내부 침전물을 연 1회 확인합니다.
- 펌프 작동을 장마 전에 시험합니다.
- 투수 포장은 막힘 여부를 확인합니다.
두 번째를 잊으면 용량이 줄어듭니다. 흙과 낙엽이 쌓인 저류조는 도면상 용량과 실제 용량이 다릅니다.
정리
배수 계획은 준공 후에 손대기 가장 어려운 공정입니다. 설계 초기에 관로 위치와 저류 시설 자리를 잡아두면 공간과 비용이 모두 줄어듭니다.
마실종합건설은 인천을 중심으로 작업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전국 어디든 출장이 가능합니다. 신축 현장의 우수 처리와 저류 시설 점검, 준공 후 관로 청소까지 함께 맡아 진행합니다.
배수 계획 검토 순서
- 대지 주변의 공공 관로 위치를 확인합니다.
- 방류 허용량을 관청에 문의합니다.
- 저감 시설 종류와 용량을 정해 배수 계획에 반영합니다.
- 지하층과 출입구 높이를 조정합니다.
- 유지관리 동선을 확보합니다.
다섯째를 빠뜨린 배수 계획이 많습니다. 저류 시설 맨홀 위에 조경이나 주차 구획이 놓이면 준공 후 청소를 할 수 없습니다.
출처: 하수도법 시행령(우수유출저감시설 관련 규정), 국가법령정보센터
출처: 하수도시설기준, 환경부